레몬청을 담그다보면 가끔 쓴맛으로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많다. 하지만 이 쓴맛은 레몬 등 감귤류에 들어있는 리모노이드라는 성분으로 종자, 과피, 표장막에 함량이 많이 들어 있다.  따라서 레몬청을 만드는 레시피를 보면 껍질을 깨끗이 씻고,과피가 두꺼운 양쪽 꼭지를 넉넉히  제거하고, 씨앗을 제거하여야 쓴맛을 줄일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레몬을 장기 보관을 위한 방부제성분이나, 왁스성분이 쓴맛의 원인이라고 하기도한다.
  그러나 감귤류에 들어 있는 쓴맛을 내는 리모노이드의 효능을 알고 방부제나 왁스 성분이 없는 친환경 무농약 레몬을 활용한다면 더욱 레몬의 풍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감귤류에 들어 있는 리모노이드(limonoid)는 리모닌.아이소리모닌.하이드로리모닌산등의 총칭으로 이 성분은 동물 세포와 사람의 세포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구강암, 피부암, 폐암, 유방암, 위암 및 결장암에 대해 항암작용을 발휘한다는 사실이 보고된 바 있다.
  또한 과거 Texas Agriculture Experiment Station 연구원들에 의해 감귤류에 함유된 리모노이드가 HDL 콜레스테롤에 대한 LDL 콜레스테롤의 비율을 감소시켜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내용이 보고된 바 있다고한다 "
   
       < 출처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